국민택배 웹사이트를 통해 국민 제안을 수집하고,
현장에서는 ‘국민택배 1호·2호·3호’처럼 넘버링된 테마별 이벤트를 운영했습니다.
각 호는 단순한 발표가 아닌, 하나의 ‘패키지’로 기획되어 국민에게 배송되는 약속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캐릭터 ‘국미니’는 공약의 성격에 따라 시각적 언어를 달리했습니다. 환경 공약은 짙은 초록
모자를 쓴 국미니와 크라프트 질감의 배경으로,

국방 공약은 카모플라쥬 패턴을 입은 국미니로,
아이·양육 공약은 실제 아이의 손글씨를 회의실 현수막에 반영해 따뜻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께서 국미니 캐릭터가
각인된 옷을 입고 ‘국민택배’ 상자를 들고 공약
발표 현장에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약을 전달하는 방식에 감정과 디자인을
더함으로써,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경험 중심의
브랜드로 확장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