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ent
국민의당
Year
2020
Info
로고의 세 잎은 각각 ‘소통’, ‘공유’, ‘혁신’을
상징하며, 이들이 만나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구조는 국민의 다양성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따뜻한 오렌지 톤과 간결한 형태는
정치 브랜드 디자인의 경직된 이미지를 완화하고,
보다 인간적이고 포용적인 인상을 전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정답만을 갈구하는 세상에서, 이 로고는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작은 선언이었습니다.
정치 언어를 단순히 구호나 색으로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과 관계로 재해석하고자
했습니다. ‘세잎클로버’는 그 연결의 상징이자,
모순과 다름 속에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표식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로고 디자인이 아니라,
정치 메시지를 상징과 형태로 번역해
새로운 언어로 해답을 제시한 선거 브랜딩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정답이 아닌 길, 새로운 해답’을 찾아가려는 시도는
이후 어벤티브가 지향하는 모든 디자인 철학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